가요가사/가요가사(ㅇ)
한 눈에 들어오는 가요가사-애수의 소야곡(남인수) 가사
이중불꽃
2015. 12. 15. 01:38
애수의 소야곡
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
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
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
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.
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
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
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
바람도 문풍지에 싸늘하구나.
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
모두가 흘러가면 덧없건마는
구슬픈 이 내 가슴 달랠 길 없고
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.
-애수의 소야곡(남인수) 가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