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눈에 들어오는 가요가사-에레나가 된 순이(안다성) 가사
가요가사/가요가사(ㅇ) 2016. 1. 8. 19:55
에레나가 된 순이
그날밤 극장 앞에 그 역전 캬바레에서
보았다는 그 소문이 들리는 순이
석유불 등잔밑에 밤을 세면서
실폐 감던 순이가
다홍치마 순이가
이름조차 에네나로 달라진 순이 순이
오늘밤도 파티에서 춤추더라
추라 추라 추라 추라 추라 추라 추라
그 빛깔 드레스에 그 보석 귀걸에다
목이메여 항구에서 운다는 순이
시집간 19살 꿈을 꾸면서
노래하던 순이가 피난왔던 순이가
말소리도 이상하게 달라진 순이 순이
오늘밤도 파티에서 웃고 있더라
-에레나가 된 순이(안다성) 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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