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눈에 들어오는 가요가사-옹기(조우리) 가사
가요가사/가요가사(ㅇ) 2016. 11. 28. 22:56
옹기
추녀끝에 한자락 노을을 걸고
오늘도 가슴에 품었구나
수더분한 몸매로 담밑에 앉아
투정없이 살아온 여염집 여인
세상살이 싱거우면 소금을 담아
말없이 건네주는 말없이 건네주는 그대~옹기여
목덜미도 다소곳 눈웃음 짓고
오늘도 주인을 닮았구나
다시봐도 은근한 얼굴을 하고
어디서나 만나는 정다운 여인
세상살이 무심하면 속으로 울고
말없이 살아가는 말없이 살아가는 그대~옹기여
-옹기(조우리) 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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