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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눈에 들어오는 가요가사-하늘아 하늘아(염수연,금자란)

가요가사/가요가사(ㅎ) 2023. 12. 9. 10:21

용마루 처마 끝에
한숨이 서리우고
풀벌레 울 때마다
시름에 젖어드네
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되여
구중궁궐 심은 설움
그 누가 아리 눈물로
한 세월 새긴 사연 한중록
고운 님 여의옵고
애간장 끓네
아 무심하오
하늘아 하늘아
소쩍새 우는 뜻은
피맺힌 열녀의 길
동짓달 설한 풍에
달빛만 차갑구료
댕기머리 철부지가
세자빈 되어
일편단심 님을 위해
살아온 세월
눈물로 얼룩진
슬픈 사연 한중록
어이해 삭풍은
왜이리 매서운고
아 무심하오
하늘아 하늘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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